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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보세요.
테오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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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서 저그의 4드론 전략은 올인성 공격이기 때문에, 만약 상대방에게 막혔을 경우 엄청난 피해와 함께 사실상 게임이 패배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드론이 실패했을 때 저그가 입는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적 피해
- 극심한 가난: 4드론은 게임 초반에 드론 생산을 포기하고 모든 자원을 저글링 생산에 쏟아붓는 전략입니다. 공격이 실패하면 저그는 일꾼 수가 매우 적어 자원 채취가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 자원 회수 불가: 4드론을 위해 사용한 자원(200미네랄)은 산란못(스포닝풀) 건설에 소모되었으므로 회수가 불가능합니다. 상대방이 피해 없이 막아내면 자원 격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 운영 능력 상실: 정상적인 빌드를 탄 상대방은 이미 충분한 일꾼과 자원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저그는 자원 부족으로 병력 생산이나 테크트리 발전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전략적 피해
- 주도권 상실: 상대방은 4드론을 성공적으로 막아냈기 때문에, 이후의 게임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갑니다. 저그는 방어에만 집중해야 하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 후속 공격 취약: 4드론 실패 후 저그는 당장 생산할 수 있는 병력이 거의 없으므로, 상대방의 반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상대가 역습을 들어올 경우 막아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 역전의 어려움: 프로 선수들의 경기에서도 4드론이 막혔을 경우 역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 만큼,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입게 됩니다. 상대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게임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심리적 피해
- 극도의 압박감: 4드론은 성공하지 못하면 모든 것을 잃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략입니다. 공격 실패 후 저그 플레이어는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 성공 시 상대의 피해: 만약 상대방에게 어느 정도 피해를 주는 데는 성공했더라도, 상대방도 비슷한 수준의 경제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면 여전히 저그가 불리합니다.
4드론은 승패를 단번에 결정짓는 도박성 전략이기에, 공격이 실패할 경우 저그는 극심한 경제적, 전략적 피해로 인해 게임을 이어가기 매우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초반 정찰에 실패하여 4드론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었던 상대방이 아닌 이상, 성공 확률은 낮고 실패 시의 리스크는 매우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대처방안
스타크래프트 1에서 저그의 초반 날빌인 4드론을 막기 위해서는 초반 정찰을 통해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종족에 따라 다른 대응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4드론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면 상대 저그는 심각한 경제적 손실로 인해 사실상 패배하게 됩니다.
테란의 4드론 대처법
테란은 입구를 막는 심시티와 SCV를 활용한 수비가 핵심입니다.
- 빌드 오더: 6 SCV 서치로 상대방의 4드론을 초기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심시티: 앞마당 입구에 보급고 2개와 병영으로 입구를 완전히 막습니다. 저글링이 도착하기 전에 보급고를 지어야 합니다.
- SCV 동원: 상대방의 저글링이 입구에 도착하면 일꾼인 SCV를 동원하여 함께 싸웁니다. 이때 SCV를 뭉치게 하여 공격을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급고 수리: 저글링이 보급고를 공격할 때 SCV로 계속 수리해서 건물이 파괴되지 않도록 버텨야 합니다.
- 병영 활용: 병영에서 나오는 해병으로 저글링을 상대합니다. 입구가 막혀 있기 때문에 해병을 한 줄로 세워 저글링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 추가 대처: 4드론이 막힌 것을 확인한 후에는 앞마당에 사령부(커맨드센터)를 건설해 유리한 상황을 굳힙니다.
프로토스의 4드론 대처법
프로토스는 탐사정(프로브) 정찰을 통해 상대방의 의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포톤 캐논과 탐사정 수비를 통해 막아낼 수 있습니다.
- 정찰: 8번째 또는 9번째 탐사정으로 상대방을 정찰하여 4드론 여부를 파악합니다.
- 빌드 오더: 4드론이 확인되면 앞마당에 빠르게 전진 파일런과 포톤 캐논을 건설합니다.
- 탐사정 컨트롤: 저글링이 도착하면 탐사정을 동원하여 드론과 저글링을 막습니다. 탐사정은 공격력이 낮지만 수가 많으므로 충분히 저항할 수 있습니다.
- 탐사정 몸빵: 포톤 캐논이 완성될 때까지 탐사정으로 저글링을 막고, 캐논이 완성되면 탐사정으로 저글링을 캐논 쪽으로 유인하여 공격을 유도합니다.
- 추가 대처: 캐논으로 수비에 성공한 뒤에는 2번째 수정탑을 건설하고 관문(게이트웨이)에서 광전사(질럿)를 생산하여 반격에 나설 수 있습니다.
저그의 4드론 대처법 (저그 대 저그전)
저그 대 저그전에서는 상대방의 4드론을 예상하여 드론을 희생해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정찰: 5번째 드론으로 정찰을 보내 상대방의 본진에서 산란못(스포닝풀)이 올라가는지 확인합니다.
- 성큰 콜로니 건설: 상대방의 4드론이 확인되면, 자신의 본진 앞마당 쪽에 드론 1마리를 희생하여 성큰 콜로니를 건설합니다.
- 드론 활용: 상대방의 드론이 먼저 도착하면 자신의 드론을 동원하여 상대 드론을 공격합니다.
- 저글링 컨트롤: 성큰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최대한 드론으로 버티고, 성큰이 완성되면 저글링으로 공격하여 마무리합니다.
- 운영 전환: 4드론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후에는 드론을 다시 생산해 경제력을 회복하고 운영으로 전환합니다.
핵심은 초반 정찰과 빠른 판단입니다. 4드론은 성공하면 경기를 끝내지만, 실패하면 경제적 피해가 커서 이후 운영에서 매우 불리해집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의도를 초기에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